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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라이징 스타’ 리오, 내달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컴 클로저’ 발매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리오(LEO)가 5월 가요계에 합류한다.25일 소속사 131레이블은 “오늘(25일) 오후 1시부터 리오의 첫 번째 EP ‘컴 클로저(COME CLOSER)’에 대한 예약 판매가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시작된다”라고 전했다.‘컴 클로저’는 리오가 지난해 싱글 ‘원 룩(One Look)으로 데뷔한 이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 음원과 더불어 피지컬 앨범으로도 만날 수 있다.컴백을 앞둔 리오는 소년미와 시크한 멋을 넘나드는 흑백 컬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4일에는 비아이(B.I)가 피처링한 수록곡 ‘프리티 플리즈(Pretty Plzzz)’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공식 팬덤명 리오즈(LEOZ)를 발표하기도 했다.리오는 지난해 글로벌 데뷔한 신예 솔로 아티스트다. 데뷔곡 ‘원 룩’에는 리오와 함께 세계적인 프로듀서 The stereotypes, 9am, Destiny Rogers가 참여해 주목 받은 바 있다.이후 미국 LA에서 열린 ‘KIIS FM K-POP VILLAGE AT KCON LA 2023 (키스 FM 케이팝 빌리지 앳 케이콘 LA 202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K-GALAXY 2024 (K-갤럭시 2024)’, 태국 ‘옥토팝 페스티벌 (Octopop Festival)’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리오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컴 클로저’는 오는 5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9:27
영화

VR콘서트, 이번엔 록이다! 글로벌 록밴드 어벤지드 세븐폴드 VR 콘서트 ‘뜨거운 반응’

VR콘서트가 이번엔 록을 담아냈다.VR 콘서트 제작과 유통을 선도하는 어메이즈VR이 미국 록밴드 어벤지드 세븐폴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VR콘서트 ‘어벤지드 세븐폴드: 룩킹 인사이드’(LOOKING INSIDE)를 공개했다.‘헤비메탈의 전설’이라 불리는 어벤지드 세븐폴드는 2006년 VMA 신인상을 수상하며 미국 록계에 데뷔, 누적 1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를 통해 내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어메이즈VR의 첫 번째 록 콘서트 라인업 ‘룩킹 인사이드’는 애플 비전프로와 메타 퀘스트3에서 몰입형 콘서트 앱 어메이즈VR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약 30분 분량의 VR 콘서트에는 히트곡 ‘홀 투 더 킹’(Hail to the King)과 ‘나이트메어’(Nightmare)뿐만 아니라 최신 앨범 신곡도 다수 포함돼 있다. 콘서트는 공개 직후 역대급 매출을 달성하며 록 장르 팬에게도 VR콘서트가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유저들은 VR 환경을 통해 록 밴드 아티스트의 악기 연주를 초근접 시선으로 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밴드 멤버들은 각 곡마다 새로운 기타를 꺼내 연주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며 12대의 기타와 드럼 세트를 클로즈업으로 보여준다. 이전의 몰입형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던 록 밴드만의 실험적인 앵글을 즐길 수 있다.어벤지드 세븐폴드의 보컬 엠 섀도우스는 “실제 라이브 콘서트와 VR 기술의 장점이 결합돼 최고의 VR 콘서트가 탄생했다. 이 둘을 결합하는 과정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면서 “이미 많은 팬들이 우리 공연을 잘 알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랄 것”이라고 귀띔했다.미국 워너 레코드 웹3 혁신 부문 부사장인 자키 브랜스키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의 음악 시장은 아티스트도 팬도 매우 흥미로운 시기”라며 “아티스트들이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항상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아티스트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게 하는 몰입형 콘서트는 설레는 일이었고 어메이즈VR은 이 비전을 실현하는 훌륭한 파트너였다”고 덧붙였다.어메이즈VR의 이승준 대표는 “메탈리카, 판테라를 잇는 글로벌 최고의 록 밴드 가운데 하나인 어벤지드 세븐폴드와 같이 하게 돼 영광이다. 메건 디 스탤리온의 힙합, 티 페인의 R&B, 자라 라슨과 업살의 팝, 에스파, 카이의 K팝에 이어서 록 음악을 VR콘서트로 보여드리게 됐다. 새로운 록 음악 장르만의 표현 방식을 보여줄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이야기했다.어벤지드 세븐폴드는 새로운 북미 투어의 VIP 패키지에도 VR 콘서트를 결합해 몰입형 콘서트의 가치를 더한다. 투어의 VIP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은 VIP 라운지에서 밴드의 VR 콘서트 ‘Mattel’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어벤지드 세븐폴드의 VR 콘서트를 볼 수 있는 ‘어메이즈VR 콘서트 앱’은 애플 비전프로와 메타 앱랩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앱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어벤지드 세븐폴드 외 자라 라슨, 티페인, 업살의 독점 공연을 지금 경험할 수 있고, 에스파와 엑소 카이 독점 공연도 추후에 출시된다. 각 아티스트별 한 곡의 미리보기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며 12.99달러 결제시 전곡을 영구 소장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8 09:02
연예일반

유아 ‘보더라인’ 스토리 필름…자유로운 무브

솔로 컴백을 앞둔 오마이걸 유아가 스토리 필름을 공개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 발매 예정인 유아의 첫 싱글 앨범 ‘보더라인’의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토리 필름은 몽환적인 공간 안의 유아가 책을 읽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어딘가에서 떨어진 쪽지 속 ‘Cross The Line(경계선을 넘어라)’이라는 문장과 그 위로 파란 깃털이 나타난 후, 자유로운 듯한 무브를 보여주는 유아의 모습과 무언가를 찾고 있는 유아의 모습이 교차되며 몰입감을 높인다.이와 함께 신비로운 무드의 음악과 유아가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I had a dream, one day.(어느 날 나는 꿈을 꿨다.) It was a dream that I was flying.(나는(Fly) 꿈이었다.) It might be something I've dreamed of for a long time.(어쩌면 오랜 시간 내가 꿈꿔왔던 것일지도 모른다.) It might be something that I was looking for.(어쩌면 내가 찾던 것일지도 모른다.)”이라는 메시지는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아의 첫 싱글 앨범 ‘보더라인’은 2022년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셀피쉬’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작사가 서지음과 작곡팀 쏠시레,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전 등 케이팝 히트 메이커들이 참여했다. 오는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7 09:06
해외축구

린가드, 사우디 러브콜 뿌리치고 왜 K리그에?...역설적으로 사우디 리그의 후진성 보여줬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뛰었던 유망주 출신 제시 린가드(31)가 FC서울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현지 매체들은 린가드가 K리그1 FC서울과 이적 협상 중이며, 이는 단순한 영입 의사 타진 수준이 아니라 계약서 싸인이 임박한 구체적인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의 이적설은 이적 시장에 떠도는 각종 루머를 그대로 받아 쓰는 가십 매체가 아닌 BBC와 스카이스포츠 같은 유력 매체가 보도한 내용이라 더 놀라움을 줬다. 스카이스포츠는 “린가드가 서울과 기본 2년, 1년 연장을 옵션으로 하는 구두 계약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FC서울 구단 역시 린가드와 이적 협상 중이라고 인정했다. 현지 매체들은 린가드의 서울행에 대해 '비현실적인 이적설'이라고 표현하며 놀라워하고 있다.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유스 출신으로 본격적으로 맨유 1군에 데뷔하기 전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등에 임대돼 실전 경험을 쌓은 뒤 2015~16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본격적으로 뛰었다. 맨유에 2021~22시즌까지 소속되었던 그는 맨유에서만 리그 149경기 20골, 컵대회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2경기 35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포함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뛰었다. 그러나 린가드는 맨유 후반부 기량이 눈에 띄게 떨어져 결국 2022~23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팀을 옮겼고, 현재는 팀을 찾지 못한 무적 상태다. 한때 촉망받는 유망주였고, 특히 빅클럽인 맨유의 성골 스타로 이름을 떨쳤던 린가드가 K리그행을 선택한 건 전세계 축구팬에게 모두 파격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린가드가 선수들에게 파격적인 연봉을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러브콜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K리그 이적 협상이 더 놀라움을 주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샤밥이 린가드에게 구체적인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이런 결과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힐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많이 있지만, 리그 자체의 흥행과 관중 규모가 매우 작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만일 린가드가 사우디 리그 대신 한국행을 선택한다면, 그는 사우디 보다 2배 더 많은 관중 앞에서 뛰게 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공식 기록을 근거로 사우디 리그는 보유하고 있는 스타 선수에 비해 관중과 흥행 규모가 작다면서 이는 K리그의 관중 기록에 훨씬 못 미친다고 짚었다. K리그는 만일 린가드가 서울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지난해 흥행 호조(단일 시즌 최초 홈관중 40만 명 돌파)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4.02.03 16:46
해외축구

월드스타 하메스 뒤늦은 고백, "뮌헨 너무 춥고 적응 어려웠다"...김민재는 적응력도 '괴물' 인증

월드컵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상파울루)가 최근 인터뷰에서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때 적응하기 너무나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게재한 기사에서 로드리게스가 여러 팀을 옮겨다니면서 특히나 적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말한 인터뷰를 소개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 신분으로 있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뮌헨은 너무 추웠다”고 했다.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다가 뮌헨으로 임대됐는데, 따뜻하고 기후가 온화한 마드리드와 비교하면 뮌헨의 겨울 날씨는 견디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는 “어느 날 겨울 아침엔 훈련장에 가기 위해 자동차 시동을 걸었는데 시동이 안 걸렸다. 기온을 확인하니 영하 28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어서 그는 “그때 난 속으로 ‘내가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라고 생각했다. 뮌헨이란 도시가 삶의 질이 높은 곳인데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로드리게스는 바이에른 뮌헨 시절 리그 우승을 두 차례나 경험했지만, 그곳의 사람 역시 날씨처럼 차가웠다고 했다. 그는 “날씨도 차가웠고, 독일 사람들도 역시 차가웠다. 구단에서는 나를 정말 잘 대해줬고 좋은 조건으로 대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이후 에버튼을 거쳐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카타르의 알 라얀에서 뛰었다. 이때도 그는 카타르 문화에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카타르에선 알몸으로 샤워할 수 없다. 알다시피 축구 팀에선 동료들과 라커와 샤워실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게 흔한 일이다. 그런데 카타르 선수들은 나에게 그래선 안 된다고 제지하더라. 또 현지 사람들은 식사를 손으로 하는데, 그것도 어색했다”고 회상했다. 이 때문에 로드리게스는 알 라얀과 3년간 연봉 600만 파운드 조건으로 계약했음에도 적응에 실패해 올림피아코스로 2년 만에 이적했다고 털어놓았다. 콜롬비아 출신의 로드리게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대표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월드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월드컵을 발판으로 모나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후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이적, 에버튼 이적을 거쳐 알 라얀과 올림피아코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채 현재 상파울루에서 뛰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3.12.28 11:07
해외축구

프랑스 매체 질문에 이강인 당당한 대답, "음바페 생일 파티...안 갈건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3년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2호 어시스트를 올렸다. 이강인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FC메스와의 2023~24 리그1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이던 후반 4분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왔다.문전으로 쇄도하는 비티냐를 보고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왼발로 크로스를 올려 정확하게 배달했다. 이날 경기는 음바페의 멀티 골이 더해져 파리 생제르맹(PSG)의 3-1 승리로 끝났다. 이강인은 이날 어시스트로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던 침묵에서 벗어났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1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 등 모든 경기를 통틀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가 열린 현지시간 12월 20일은 음바페의 25번째 생일이었다. 음바페는 생일을 자축하는 멀티 골을 넣었고, 특히 팀의 두 번째 골인 후반 15분 득점은 환상적인 감아차기였다. 후반 38분에는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선수를 완벽하게 따돌리고 빈 골문에 공을 밀어넣어 멀티 골을 완성했다. 음바페는 시즌 18호 골로 리그1 압도적인 득점 선두를 지켰다. 2위 비삼 벤 예데르(AS모나코)와 10골 차다. 이강인은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로부터 이날 PSG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7.5점의 평점을 받았다. 그는 경기 후 방송채널 카날 플뤼와 인터뷰도 했다. 카날 플뤼는 이강인에게 프랑스어로 질문하고, 이강인은 이를 듣고 스페인어로 답했다.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은 프랑스 현지 매체가 집요할 만큼 이강인에게 음바페와 관련된 질문을 이어갔다는 점이다. 첫 질문은 경기에 관한 전반적인 평이었지만, 두 번째 질문은 음바페의 골이 놀랍지 않았냐는 것이었다. 이에 이강인은 "팀 선수들은 음바페의 이런 골을 보는 것에 익숙하다"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대답하면서도 "이런 골을 보는 건 멋진 일이다. 음바페의 오늘 골은 정말 굉장했다"고 현지 매체가 원하는 듯한 답변을 능숙하게 덧붙였다. 이어 카날 플뤼는 이강인에게 "오늘 음바페의 생일 파티에 갈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강인은 경기와 상관없는 질문에 대해 약간 허탈한 듯한 웃음을 보이면서 "난 파티엔 가지 않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 유니폼을 입은 후 훈련 장면 등에서 음바페와 유독 친밀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음바페의 생일 파티에 가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건 아직 친하지 않아서 라기보다는 축구 외의 파티 같은 활동에는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비쳐진다. 음바페가 프랑스 축구 최고의 슈퍼스타인 만큼 그의 생일 파티는 현지에서 늘 화제가 되곤 했다. 특히 그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끈질기게 나돌았던 2021년 12월 생일파티에서는 PSG 선수들이 음바페의 이름을 새긴 PSG 유니폼에 숫자 2050을 새겨서 선물해 기사화됐다. 2050년까지 PSG에 있어달라는 바람을 담은 동료들의 선물이다.또한 당시 생일 파티에 음바페가 14단 짜리 거대한 케이크에 불꽃과 함께 촛불을 붙여 불을 끄는 영상이 함께 파티를 즐긴 동료에 의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생일 파티 영상에서는 팀메이트였던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함께 하지 않았다는 게 드러나 이 역시 두고두고 회자됐다. 한편 리그1 선두인 PSG는 전반기를 승점 40점으로 마무리했다. 내년 1월 4일 트로피 데 샹피옹에서 툴루즈와 만나면서 2024년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2023.12.21 16:42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한겨울도 끄떡없어! 더플코트가 잘 어울리는 스타는?

한겨울의 필수 아이템, 더플코드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스타는 누구일까.가을의 상징인 은행잎이 모두 떨어지고, 매서운 겨울이 찾아왔다. 기온은 영하까지 내려갔으며 시민들의 옷은 더욱 두꺼워졌다. 추위를 막기 위한 옷이라지만, 패션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한겨울에 유행하는 코디는 수학 공식처럼 정해져 있다. 바로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더블코트 패션이다.일명 ‘떡볶이 코트’라 불리는 이 더플코트는 오버핏에 긴 모양의 단추가 특징인 의상이다. 주로 학생들이 교복 위에 입는 외투였지만, 깜찍한 모양에 성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중이다. 보온성도 훌륭하다. 패딩 만큼의 따뜻함은 아니지만, 패딩보다 한결 가벼운 대신 바람을 막아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 패딩보다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애용하는 코트로 불린다.K팝 스타들도 이 더플코트를 ‘사복 패션’으로 많이 입고 있다. 맨투맨, 니트 등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는 이 코트만 입으면 깜찍함이 배가 된다.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인 만큼, 더플코트만 입었다 하면 ‘품절 현상’이 발생한다. 2023년 겨울의 핫 아이템도 더플코트로 떠오르면서, 벌써부터 길거리에 이 코트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로 붐비는 중이다.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더플코트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idol looks great with a duffel coat on?)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29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더플코트가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 후보는 아래 10명이다.▲도겸(세븐틴) ▲런쥔(NCT) ▲백승(이펙스) ▲성한빈(제로베이스원) ▲세은(스테이씨) ▲승민(스트레이 키즈) ▲윈터(에스파) ▲장원영(아이브) ▲차은우(아스트로) ▲형준(크래비티)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2 09: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너드미가 대세!…안경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너드미’의 완성 아이템, 안경이 잘 어울리는 스타는 누구일까.최근 아이돌 그룹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새로운 유형이 나타났다. 바로 ‘너드미’(Nerd 美) 넘치는 스타다. 미국에서 모범생, 혹은 특정 분야에 대한 오타쿠를 나타내는 말로 쓰인 ‘너드’는 최근 국내에도 넘어와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잘생기고 예쁜 외모를 소유했지만 치장을 하지 않아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뽐내며, 낯을 많이 가려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상대를 뜻하는 의미로 사용됐다. 이런 ‘너드미’를 뽐내기 위해서는 안경이 필수다.K팝 아이돌은 무대 위에서 늘 멋지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무대 밖에서 팬들을 만날 때는 자연스러운 모습도 종종 보여주곤 한다. 프로의 모습에서 잠시 벗어나 허당미 가득한 면모를 보여줄 때는 팬들의 ‘입덕’을 제대로 유발한다. 특히 안경을 쓴 모습은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모습 중 하나로, 팬 커뮤니티와 SNS에는 해당 스타에 대해 “너드미 넘친다”는 반응이 쏟아지곤 한다. 스타들은 안경을 쓰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을 하며, 또는 멤버들과 편안한 모습으로 연습에 매진한다. 늘 빛나기만 하는 스타들의 의외의 모습에 팬들은 더욱 큰 매력을 느낀다.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안경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idol looks great while wearing glasses?) 투표를 진행한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22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안경이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 후보는 아래 10명이다.▲나고은(퍼플키스) ▲미연(여자 아이들) ▲영훈(더보이즈) ▲예지(있지) ▲원우(세븐틴) ▲창빈(스트레이 키즈) ▲최산(에이티즈) ▲허윤진(르세라핌) ▲형원(몬스타엑스) ▲효진(온앤오프)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5 09:00
산업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2023 ‘청년 마음 축제’ 성료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년의 날을 맞아 진행한 '청년 마음 축제'를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쳤다.올해 처음 용산공원에서 ‘몸마음뇌’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청년들이 무료로 참여해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솔루션을 접했다. 현장에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교수, 그리고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함께해 청년기 고민에 관한 토크쇼를 진행했다.또한 사단법인 공감인, 마보 주식회사, 비웨이브 주식회사,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사단법인 오늘은, 기부플랫폼 체리, 주식회사 하이, 그리고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이 마음 건강 테마의 다양한 콘텐츠로 청년들과 함께했다.다양한 운동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연결을 강조하고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설록, 이그니스의 재능기부와 음료 후원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엠버서더인 스텔라장의 공연으로 마무리했으며, 라네즈와 오설록, 바이탈뷰티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이 제공됐다.‘청년 마음 축제'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마음 건강 관리 방법을 전수하는 국내 최대의 청년 마음 건강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상목 이사장은 “이번 청년 마음 축제 외에도 메이크업과 차, 향을 통한 테라피 프로그램과 캠퍼스 방문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마음 건강 활동으로 청년들의 마음 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19 10:28
생활문화

[스타일 IS리포트] '토마토걸' '올드머니룩'…요즘 패션가 주름잡는 트렌드

최근 패션가에 상반된 스타일의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부자 스타일인 ‘올드머니룩’(Old Money Look)과 누가 봐도 싱그럽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토마토걸’(Tomato Girl)이 주인공이다. 패션가와 이커머스 업계는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의 취향을 대변하는 유행을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찐부자룩’ 올드머니룩 요즘 젊은 세대가 올드머니룩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찐부자룩’이다. 코인이나 주식 등으로 벼락부자가 된 케이스가 아닌, 대대손손 부를 축적한 상류층이나 귀족 가문에서 즐겨 입을 법한 클래식한 스타일이 올드머니룩이라는 뜻이다. 올드머니룩의 기본은 간결한 '로고 플레이'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 로고는 지양한다. 여기에 뉴트럴톤·모노톤 등 절제된 색감을 활용해 캐시미어나 실크 등 고급스러운 소재로 마감했다면 올드머니룩을 완성한다. 서구권 상류층들이 즐겨온 스포츠인 승마나 테니스·요트·골프 등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담은 점도 특징이다. 올드머니룩이란 결국 찐부자가 입는 스타일이기보다는 진정한 상류층의 일원이 되고 싶은 열망이 패션으로 드러났다고 봐야 한다. 올드머니룩은 이른바 '조용한 명품(스텔스 럭셔리)'과도 결이 비슷하다. 코로나19가 창궐한 뒤 최고급 브랜드인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에 집착하던 국내 소비자들이 이들과는 다른 '진짜 아는 사람만 알아보는 룩'에 집중하는 것과 같다. 올드머니룩의 대표 아이콘으로는 미국의 유명한 팝 가수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인플루언서인 소피아 리치가 꼽힌다. 베이직한 컬러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서 은은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올드머니룩의 유행을 견인하는 매개체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올드머니와 관련한 키워드 게시글은 60만개에 달한다. 틱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올드머니룩은 단연 화제다. 업계 관계자는 "올드머니룩은 큰 부와 성공을 얻은 신흥부자들이 이를 과시하기 위해 명품 로고나 패턴 등, 화려한 장식을 강조하는 '뉴머니룩'과 대척점에 있다"며 "팬데믹 동안 공격적인 소비를 하다가, 경기 침체로 중단한 소비자들이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좋은 원단을 활용하는 올드머니룩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조용한 럭셔리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로고리스의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 좋은 소재로 만든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올드머니룩이 인기"라며 "과잉 소유의 시대가 지나가고 본질에 집중하는 '의식 있고 신중한' 소비로 흐름이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이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올드머니룩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하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다. 파리지앵 감성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과 양질의 소재, 단정한 색감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갖췄다. 국내 브랜드 중에는 '르베이지'도 올드머니룩과 비슷한 분위기다. 변치않는 '타임리스 클래식'을 모토로 최고급 소재, 자연스럽고 편안한 실루엣, 우아하고 정교한 테일러링으로 고품질을 추구한다.올드머니룩의 가장 큰 단점은 비싸다는 것이다. 브랜드 별로 가격대가 다르지만, 국내 브랜드인 르베이지의 경우 웬만한 원피스 한 벌의 가격이 70만~90만원이다. 로맨틱·자유분방한 토마토걸 올드머니룩이 패션가 키워드를 장악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유행도 2023년 여름 시즌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바로 토마토걸이다. 토마토걸은 이탈리아 황금기를 풍미했던 1960년대 이탈리아나 그리스, 스페인 등 지중해 지역에서 인기 있던 스타일을 담아내고 있다.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급부상한 뒤, 틱톡 등에서 관련 영상이 200만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토마토걸은 이름처럼 싱그럽고 건강한 느낌을 선사하는 룩을 지향한다. 터질 듯한 빨간색을 중심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잘 가꿔진 정원을 연상케하는 건강한 초록색이 상징 컬러다. 여름이니만큼 가볍고 시원한 린넨류의 페브릭을 사용한 롱원피스나 러플 블라우스, 레이스 장식의 의상이 대표적인 토마토걸 룩으로 꼽힌다. 보기만 해도 연애에 푹 빠진 여성이 떠오를 정도로 로맨틱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발산된다. 덩달아 토마토걸 화장법도 유행이다. 토마토걸 화장법은 색조를 표현할 때 토마토색 립은 사용하지만, 그 밖의 화려한 컬러는 많이 섞지 않는다. 자칫 생기발랄함 대신 요염한 섹시만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 윤곽을 가르는 셰이딩 역시 가벼운 터치로 건강하고 산뜻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핵심이다. 피부 결점을 일부러 감추기보다는 양 볼과 콧등에 주근깨 몇 개 정도는 일부러 노출한다. 지중해의 햇살을 받아 잘 익은 토마토를 떠올리게 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느슨한 펌을 한 헤어스타일과 무심한 듯 동여맨 스카프, 라탄 재질의 가방 등을 동원하면 그 어떤 토마토걸 보다 아름다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연스럽고 사랑스럽지만, 자유분방함이 담긴 토마토걸 스타일은 휴양지에 갈 기회가 많은 여름에 특히 잘 맞는 경향이 있다"며 "올드머니룩처럼 부자처럼 느껴지지 않지만 특유의 건강미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고 말했다. 반가운 업계 유통가에서 패션 트렌드는 세일 포인트다. 유통가는 저마다 관련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네이버 손자회사 크림은 최근 토마토걸을 콘셉트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끌로에' '셀린느' '프라다'의 라탄 소재 가방이나 에스파듀 소재의 슬리퍼, 시원한 문양의 스카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선글라스 등을 주로 모았다. 가격대는 50만원에서 100만원대로 올드머니룩 브랜드 보다 비교적 저렴한 축에 든다. 단가가 비싼 올드머니룩을 공략해 상품을 구성한 곳은 더 많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19∼25일 일주일간 '메가 트렌드 올드머니'를 주제로 인기 브랜드 위주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그만큼 잘 팔린다. 29CM는 지난달 한 달간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리넨, 시어서커, 실크, 캐시미어, 트위드 등과 같은 소재 검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증가했다. 검색량이 가장 많은 소재는 능직으로 촘촘하게 짠 천인 트위드였고, 대표적인 여름 소재인 린넨과 시어서커가 뒤를 이었다. 겨울 소재인 캐시미어, 실크 등도 지난해에 비해 각각 60%, 37% 늘었다. 이런 경향은 '올드머니룩' 트렌드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29CM는 분석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7월 버버리 브랜드 주문 수량은 전월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셔츠·반팔·스카프 등이 인기를 끌었다. 롯데홈쇼핑은 박춘무 디자이너와 협업한 단독 브랜드 박춘무블랙으로 올드머니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만 브랜드 주문 수량은 전월 대비 90% 증가했다.CJ온스타일도 올드머니룩이 유행하자 패션 PB(자체 브랜드) 상품 매출이 더욱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이 7월 한 달간 패션 PB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드머니룩이 유행하기 전인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한 주문금액을 보였다.29CM 관계자는 "올드머니룩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여름에도 캐시미어, 트위드 등 겨울철 의류에 주로 쓰이는 소재의 상품 구매가 늘고 있다"며 "자신만의 개성과 고급스러움을 드러내려는 수요가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8.1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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